[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학교 우유 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9236만 원을 추가 확보해 4억 8236만원으로 확대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3년 학교 우유 급식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대상 자격에서 제외된 기타 일부 학생들의 영양 공백이 발생했으며, 이를 해소하고자 확대 공모를 실시한 것이다.
시는 당초 2억 9000만원으로 관내 42개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무상 지원 대상자 2400여명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1600명의 학생에게도 무상으로 우유급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우유 급식사업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 우유(480원 이내/ 200ml)를 연간 최대 250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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