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낙동강체육공원전경(구미시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일, 고아읍 괴평리와 지산동일원 낙동강변 약 64만평에 48개의 경기장으로 꾸며진 낙동강 체육공원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점과 수세식 화장실 추가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힐링을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켜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먼저, 2021년부터 낙동강체육공원에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작해 이미 3곳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재래식 화장실 4곳, 구미 강변체육공원 2곳을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편의점을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 옆에 54㎡규모로 설치하여 음료와 간식을 먹으면서 체육시설과 계절꽃길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그동안의 불편함이 사라질 예정이다.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에서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