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5일 3사관학교와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 기념 걷기대회에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과 처리에 대해 홍보활동을 했다.
폐의약품은 분류를 나눠 △액체류는 포장되어 있는 상태 그대로 새지 않도록한다. △알약은 포장용기 제거 후 알약만 모아 둔다.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는다. △안약·연고 등의 의약품은 용기째 두되 외부 종이 박스는 분리한다.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는 하수구 배출이나 일반쓰레기로 처리될 경우 토양·하천오염을 유발하고 유효기간 경과 등 변질된 약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거점약국 6개소 및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수거함을 통해 모인 폐의약품은 전량 즉시 소각 처리되며 작년 한 해 약 900kg의 폐의약품이 소각 처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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