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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청년 마을 선정... 금호읍 소믈리에 마을 - 경북, 행안부 청년마을 2개소 추가로 전국 최다 - 영천 금호 와인, 고령 K-뮤직의 특색 사업
  • 기사등록 2023-04-10 2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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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영천시, 고령군 2곳이 선정돼 3년 간 개소 당 6억원,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개소 신규 선정으로 총 8개의 청년마을을 만드는 경북은 ‘전국 최다’ 청년마을 조성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과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로컬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2018년 3개, 2021년 12개, 2022년 12개, 2023년 12개로 전국에 39개소의 청년마을이 운영된다. 


올해는 전국 96개 지자체에서 총 161개 청년단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되고 이후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영천은 금호읍 일원에「소믈리에 마을」을 만든어 와인 경험 콘텐츠와 트렌디한 장·단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체험을 제공하고, 기존 와인 산업 기반을 연결할 예정이다.


고령은 고대음악의 발상지와 음악 컨셉을 연계해 「뮤직빌리지」를 조성해 자유로운 음악공간 제공과 퓨전 음원・영상 제작과 뮤직 페스티벌 개최 등 협업 콘텐츠 활동으로 청년 뮤지션들의 발길을 고령으로 향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워크숍」이 문경 ST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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