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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초순수 실증 플랜트」 100% 국산화 성공...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청신호 - 尹, 대통령 지난 2월초 구미 SK실트론 방문, 추진 급물살
  • 기사등록 2023-04-24 1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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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지난 2월 초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 내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시찰하고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초순수는 불순물이 0%에 가까운 물을 뜻한다. 반도체 웨이퍼를 씻을 때 사용되는데 물에 불순물이 있으면 수율 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는 필수 소재다.

구미 SK실트론 ‘초순수 실증플랜트’에서 연말 설계시공 국산화 100% 완성 전망에 따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공업용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겠다"면서 24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하고, 장치는 일본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은 일본 기업에 맡기고 있다.

환경부와 수자원 공사는 일본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2021년 6월 환경부 과제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월 초 윤석열 대통령 또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 내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현재 하루 1,200t 초순수 공급에 성공, 성능검증 통과함에 따라 국산화 초순수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가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 등 경쟁국이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초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 내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시찰하고 공업용 '초순수 실증 플랜트' 국산화에 힘을 실었다.


초순수 국산화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초순수 국산화의 중심에 있는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 등 경쟁국이 자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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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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