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5월부터 급식지원 아동들을 지원하는 참사랑카드 서비스와 전통시장의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는 '22년 기준으로 급식전용카드(참사랑카드) 사용자 1만명이 73만건을 사용하고 총 누계액은 12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아동 결식이 우려된 도는 아동이 직접 급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편안하게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달 11일 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道는 전통시장이 온라인 쇼핑 문화 확대로 소외되기 쉬운 점을 감안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먹깨비 내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한다.
이에 경산 꿈바우시장을 첫 서비스로 시작해 내달 2일부터 문경 중앙시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먹깨비는 2021년 9월 9일 오픈한 이래 현재 누적 회원수 20만명, 가맹점 1만2천개, 주문건수 170만건, 거래액 4백억원을 돌파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이 지불해야 하는 배달앱의 이용 수수료가 40억원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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