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29일 송도 해안가에서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숲과 푸른 바다가 숨 쉬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전국 맨발 걷기 동호인 및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송도 해안 왕복 2.6km를 맨발로 걸으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다.
반환점 구간에서는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나눠주고 돌아오는 길에 해변에 떠내려 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맨발 노래자랑을 비롯해 해안가 전역에서 건강증진 홍보부스와 송도 사진전, RC 요트 체험 및 각종 전통 놀이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등록이 시작되고, 참가자에게는 포켓허리가방, 신발주머니, 간식 등 기념품과 행운권이 제공된다. 주차는 송도활어회센터 앞 해안변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포항시는 지난 2020년부터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 숲,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산책로를 ‘맨발로 30선’으로 선정한 바 있다.
참가 문의는 맨발학교 포항지회 010-6524-52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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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10730○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