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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교육... 노년기 자살률 감소 기대
  • 기사등록 2023-04-27 1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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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로 이는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하고 2013년 부터 보급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1.6에서 2020년 2.0으로 개정돼 진행된다. 


교육 2.0은 대상과 교육시간에 따라 나누어지고 △보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하기 △듣기는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과 삶의 이유 경청하기  △말하기는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연계 교육으로 진행돼 사회복지사, 노인생활지원사 등을 교육 대상으로 진행했다.


종사자 교육은 서비스 대상이 노인인 경우 신체기능의 저하, 만성질환, 경제적 어려움, 관계 단절 등으로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이 높아짐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관내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자살 위기 상황 조기발견 및 신속 개입과 노인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음두드림 버스도 이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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