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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선택 ‘21대 국회 첫 의정 보고회' 성황 - ‘방산 항공우주 탄소 소재 랩 공장 구축사업’유치 환영
  • 기사등록 2023-05-02 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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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 4조1300억 원 유치도 청신호

구미 1호 영업사원 자처한 구 의원. 민생해결사 역할

‘방산 항공우주 탄소 소재 랩 공장 구축사업’유치 환영


▲ 2일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1대 국회 개원 후 첫 의정 보고회를 갖는 구자근(구미갑) 의원


구자근(구미갑) 국회의원이 21대 개원 후 첫 의정 보고회를 당사가 아닌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구 의원은 2일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 수용인원 가득 메우면서 ‘2023 의정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탄소산업, 이차전지, 반도체 미래 신산업 관련 사업 유치로 구미발전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힌 구 의원의 이번 21대 국회 개원 후 첫 의정 보고회에는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 영상 축사를 보냈고, 이인선, 백종헌, 김승수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냈다.


이날 구자근 의원은 "기재부, 산업부 의견조율 끝에 공모절차 밟았으나, 이견 없이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공장 구축사업’이 구미로 유치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구 의원은 특히 유치한 방위산업클러스터와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공장 사업의 사업 취지와 목적, 향후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총사업비 830 억 원 규모의 두 사업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유치됨으로써 구미가 명실상부한 방위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 올 6월 발표를 앞둔 반도체 소재 · 부품 · 장비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서도 약 4조1300 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등 성과를 보고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구자근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 가시화 ▲지난해 구미시 3024 억 원 규모 국비 예산 확보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 분양가 인하 결정 ▲신구미대교 국비 건설을 위한 법 개정 추진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투자촉진 특별법 대표 발의 추진 ▲임기 내 행안부 - 교육부 특별교부금 182.9 억 원 확보 ▲구미역 역후광장 주차장 공사 상반기 중 완료 및 조속 개방 추진 등 성과를 보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공장 구축사업’ 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30억 원 규모(국비 150, 도비 64, 지방비 126)를 투입해 구미국가산단 5단지에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또 구미 중심 경북 방산 체계업체 4개사, 방산 중소벤처기업 222개사, 국방 신산업 진입 가능 기업 417개사, 우주항공 관련 28개사, 무인 항공기 및 관련 제조업 80개사가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구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원 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구자근 의원은 "구미 1호 영업사원으로 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고 “대규모 국비 사업 유치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 사안들도 챙기는 등 민생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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