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9대 영천시의회 첫 의원역량 강화 국내 연수...2박 3일 제주도

의정교육, 선진시설 견학 통한 시 발전 방향 모색

▲ 사진=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 의정 실무를 제주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의원과 직원 등 17명이 참석해 직무교육인 행정사무 감사·조사, 시정 질문 기법 및 비결과 예·결산 심사 및 실무과정 교육 등 향후 의정활동에 대비 하려는 의원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현재 2025년 개장을 앞둔 영천 경마공원 건설과 말산업 특구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제주와 렛츠런 팜을 방문해 제주 승마 산업에 대해 듣고 경마 관련 시설과 목장시설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의원들은 또 제주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영천시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 대응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홍보전시관과 아열대 과수 재배 온실, 국내 유일 아스파라거스 재배 시험 온실 등을 둘러보고 우리시 농작물 재배환경 변화에 대한 방안을 연구 토론하고 돌아왔다.

이번 연수 일정을 마치면서 의원들은 “2박 3일 동안 교육 연찬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시 각 분야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연수를 통해 습득한 정보·지식은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9대 영천시의회 첫 의원역량 강화 국내 제주 2박 3일 연수에는 이영우·배수예 두 의원은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