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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주거 안정과 취업지원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약
  • 기사등록 2023-05-18 2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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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왼쪽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신광호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북도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홈·그룹홈 확대 △시설 장애인 등 자립역량 강화 지원 △학대 피해 장애인 일시 보호쉼터 △직업훈련, 취업을 위한 기숙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임대주택을 활용해 장애인 자립지원 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강화대책 추진(‘22.11.9),  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재가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관한 국·도정 과제 증가와 사회적 요구 확산으로 장애인 자립과 연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와 연계한 주택 지원 사업'으로 민간 주택(아파트) 계약을 통해 운영해 왔으나, LH로부터 공공임대주택을 지원받아 활용할 수 있게 돼 장애인 주거 안정과 취업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 첫 지원 사례로 경북도는 구미에 소재한 경북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의 원거리 훈련생 기숙 공간으로 사용할 공공 임대주택 2개소(남, 여 각 1개소)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5월중 지원받는다.


도는 올해 1회 추경예산에 영덕을 추가하는 등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 주택을 4개 시군(포항·문경·울진·영덕)에 운영하며 도내 장애인 자립 지원과 연계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4천2백만원, 경주) △중증장애인 생활센터 4개소(5억5천만원, 포항·경주·구미·경산)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8개소(14억3천만원, 포항9·안동4·구미2·경산·영양·청도)를 운영하는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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