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있는 ㈜팜마인드(본사)에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대표 예정수)과 ㈜팜마인드(대표 호리우치 다쓰오)와 청도반시(감말랭이) 수출 확대 및 판매촉진 MOU를 체결했다.

청도군은 청도 반시 원재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네이처팜에서는 엄격한 수출 품질관리 기준 제품을 생산·공급하기로 하고 이날 판매 행사도 함께해 인기를 끌었다.

현지 유통업체인 ㈜팜마인드는 청도 반시를 사내 중점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청도 반시 상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주간 진행될 이번 판매 행사 기간에 약 10만 불 가량의 수출물량을 소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인 감말랭이의 수출증대를 위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여 수출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팜마인드는 2006년에 설립해 14개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는 일본 내 TOP3 신선 농산물 유통업체로 알려져 향후 청도 반시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