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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염병 취약시설 선제적 검사...영천까지 확대 - 선제검사 수백 명 확진 검사 미리 예방
  • 기사등록 2023-05-19 2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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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작년에 이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선제적 검사 사업과 함께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道는 코로나19의 일상화, 기온상승, 사람들의 활동과 접촉량 증가에 의해 유행성 감염병 발생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선제적 검사를 통해 한 명의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 수백 명의 확진용 검사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작년 보건환경연구원은 칠곡 지역 25개 경로당의 어르신 285명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21종의 병원체에 대해 유행 전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 19명의 감염자를 찾아 감염병 유행의 선제적 예방효과를 실현한 바 있다. 


지난 4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44명을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알균 등 7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보건소에 통보하고 치료했다.


올해는 칠곡, 포항, 영천 3곳으로 확대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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