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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외면받는 대구대현동...외로운 싸움 함께 울어주는 국민
  • 기사등록 2023-05-23 00:36:18
  • 수정 2023-05-23 1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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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지난 20일 대구대현동 주민을 위해 모인 국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구 반월당 네거리에서 지난 20일 '대구대현동 주민 보호와 국민주권 침해를 규탄하기 위한 국민대회 및 기도회'가 5000여명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국민대회는 대구대현동국민주권침해범국민대책위원회, 국민주권침해범국민대책위원회, 국민주권행동 외 시민단체등의 공동 주최이며 전국에서 모인 100여개의 단체와 5000여명의 국민들이다.


대구 대현동 주민은 3년째 주거지 안에 무슬림 모스크를 반대하며 생존권, 거주권, 재산권, 행복추구권 및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인권 보호를 요청하고 있으나 사실상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주민 발언자들은 이슬람을 돕는 이들의 행태로 인해 고소·고발 당한 내용과 현재 언론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의 충격등으로 체력적, 정신적 한계를 호소하며 차별주의자, 외국인혐오세력으로 모함당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주최측은 "경찰청장과 법무부장관은 이슬람 유학생들 전수 조사 하여 불법 적발 시 강제 추방하는 것을 요구한다."며 "'이슬람 앞잡이 노릇’을 해온 국가인권위원회, 대구법원과 대법원, 대구경찰, 배광식 대구북구청장, 북구청 공무원들, 경북대민주화교수협의회와 대구 참여연대, 민변대구지부, 이주연대,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의 악행을 강력 규탄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그날까지 대현동 주민들 편이 돼 끝까지 싸울 것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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