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전국 영천향우들 한자리에...신임 천정로 회장 취임
영천서 정기 총회...이·취임식, 화합 도모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고액기부) 쾌척
전국 영천시 향우연합회(회장 천정로) 2023년 정기총회 겸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경북 영천(스타컨벤션)에서 개최돼 화합을 도모했다.
그동안 향우연합회를 이끌었던 정병호 회장은 이임하고 수석 부회장이던 신임 천정로 회장이 취임하는 자리다.
영천을 떠나 고향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화합을 다짐하는 이 날 행사에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지역 각 향우회 임원 및 지역 인사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만희 의원은 축전으로 대신에 했다.
신임 천정로 회장은 영천시 임고면 수성 출신으로 현재 경남 마산과 창원에 거주하면서 창원 영락원, 영천 영락원, 고성 영락원·장례식장 등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과 장례시장을 운영하는 등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천 신임회장은 영천시에 500만 원(고액기부)의 고향 사랑 기부금을 맡겨 남다른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고 진행 중인 한약 축제장을 방문해 향우 간 소통과 애향심을 다졌다.
신임 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임 정병호 회장님의 업적에 폐가 되지 않도록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회원 확충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향우연합회는 특정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고 화합해야 한다"면서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