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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급식소 종사자 근무환경 획기적 개선...종사자 수↑↑, 근무 기준 완화 - 급식종사자 207명 증원, 전문성 향상...격무부서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23-05-29 1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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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학교 급식소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종사자 수↑↑, 근무 기준 완화

급식종사자 207명 증원, 전문성 향상

격무부서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 경주 여자정보고등학교 급식소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생들의 급식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도내 각급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교육청은 올해 급식종사자 배치 기준을 완화해 인원은 증원하고 급식소 근무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 3월 1차로 급식종사자 105명을 증원하고 오는 9월 2차로 57명을 추가 증원하는 등 올해 모두 207명을 증원해 공립학교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후 9월 1일 자로 학교에 배치되고, 사립학교는 각급 학교에서 채용하여 배치한다.


또 조리사 및 조리원 배치기준을 학생 수 1000명을 기준으로 병설 유치원은 종전 급식 인원의 70%에서 95%로 상향하고, 배달(운반) 급식 비조리의 경우 급식 인원의 150% 수준(신설)으로 높인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가오는 9월(2차)에는 △ 급식 인원 901명 이상 구간 단계 기준을 200명에서 150명 단위로 하향 조정 △ 직무교육 및 신규자 교육 신설 △ 청소 일수를 확대한다.


급식종사자가 증원되는 만큼 급식소 환경 청소 일수는 종전 6~8일에서 급식 학생 수에 비례해 10, 15, 20일로 단계별 늘리고 대신 급식종사자 교육은 급식 학생 수에 비례해 3일과 5일의 직무교육을 신설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이바지할 급식종사자 급식환경과 근무여건을 지속해서 개선·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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