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선관위(위원장 김태현)가 공직선거법 안내·예방·위반행위 신고 업무를 처리할 내근직 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 선거 임박해 모집하는 순회선거지원단과는 별개다.

경북선관위는 29일 총 33명을 모집해 2023년도 정치 관계법 안내·예방 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를 지원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하는 33명은 경상북도선관위 직속 3명, 포항시 북구선관위, 포항시 남구선관위(장애인 1명 포함), 경주시 선관위, 안동시 선관위, 구미시 선관위, 경산시 선관위 각 2명씩, 그 외 영천시·문경시·성주군선관위 등 경북지역 시·군 선관위 각 1명씩이다.

지원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면서 정당의 당원이 아니며 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근무 희망 선관위에 6.5.(월)부터 6.9.(금) 18:00까지 직접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 양식은 구·시·군 선관위 사무실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에 게시돼 있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사람은 오는 7.3.(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해당 시·군·구 선관위에서 공직선거법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 업무에 종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