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의회 ⇔ 전남·광주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 연석 간담회 개최

지방소멸 대책, 장애인 고용 증대 방안 협력

운영위 차원 상호 효율적 운영위 방안 마련

▲ 지난 5월 25일과 26일, 전남도의회 운영위원들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들(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철구)가 전남·광주시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의회 운영 효율성과 지방소멸 대책 및 장애인 고용률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의회 운영위는 "지난 25~26일 이틀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제안으로 전라남도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각 의회 운영위원들 간 우호 협력을 다졌다." 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와는 정책지원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채용, 평가, 배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해서 양 의회 간 정례적 교류를 추진한다.

또 광주광역시의회 운영위와는 지방소멸 대책, 장애인 고용률 향상 등을 위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장 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안하여 17개 시·도 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영·호남이 단합되어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시·도의 우수사례는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방의회의 공동 발전을 위하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