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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 개발」 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 회계 부정 경로당 보조금 반납 사례 줄어들 것...영천시는 양식활용 계획 없…
  • 기사등록 2023-05-31 2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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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회계 부정 경로당 보조금 반납 사례 줄어들 것

영천시는 경로당 회계 행복도우미 지속적 투입

▲ 안동시경로당간편회계서식리플렛


안동시가 개발해 보급한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이 행안부 주관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1/4분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로당 노령층을 겨냥한 전국 최초 간편 서식이다.


시는 31일 "평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보조금 회계 처리 절차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어 이를 도와드리기 위해 이같은 회계 서식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1분기 전국에서 제출된 391건의 사례를 검토해 최종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가운데 안동시는 주민편의 증진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 보급으로 안동시 관내 경로당은 더 쉽게 보조금 집행 규정을 관리할 수 있어 보조금의 반납 또는 환수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서식 보급에 따라 경로당에서 회계를 맡는 임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용 방법 등에 대한 특별 교육도 함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맞는 간편 회계 서식 보급과 활용 교육 등이 쉽고 투명한 회계 처리에 도움이 된 것이 이번 행안부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 경로당맞춤형 간편회계서식 작성교육을 받고있는 경로당 어르신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일부 경로당의 보조금 부당 집행문제로 민원이 제기돼 보조금 회수 사례가 발생한 후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한 바 있다.


이후 영천시는 "노인회와 경로당에 보조금 회계 투명화를 위해 행복도우미를 투입해 운영보조금 집행과 사후정산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깨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안동시에서 개발한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을 알고는 있으나 적용 여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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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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