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성수기 일반, 4만 원에서 2만 8000 원

비수기 2만 원에서 1만 5000 원으로

▲ 사진=영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영천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보현산 댐 짚와이어 이용료를 약 30% 인하 한다.

앞서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은 지난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최기문 영천시장을 상대로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산하 “영천시 문화·휴양시설 적자 운영”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여기에 최 시장은 "이용요금 인하 등을 통하여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성수기 일반 4만 원에서 2만 8000 원으로, 비수기 2만 원에서 1만 5000 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영천시민은 성수기 2만 8000 원에서 2만 5000 원으로 또 전입자 특례요금은 전입 후 6개월 경과 후 3개월간 비·성수기 구분 없이 1만 4000 원이 적용된다.

또 주말·성수기에 한부모가족 및 경로우대자, 영천시 소재 군부대 장병, 3사관학교 생도는 2만 6000 원으로 감면을 적용하여 혜택의 폭을 확대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이용료 인하와 관련해 "전국 주요 짚와이어 시설이용료는 일반기준으로 저렴한 곳은 3만 원에서 최고 5만 5000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는 것

영천시와 시설관리공단은 보현산 댐 인근 관광지와 관계기관에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공단 블로그 및 SNS, 라디오 짚와이어 이용권 협찬 등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