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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방소멸 대응 “청려도원(복합 주거거점)”조성 -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396억원 투자
  • 기사등록 2023-06-02 20:30:43
  • 수정 2023-06-05 16: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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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청려도원사업계획 (청도군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정부 7개 부처(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합동으로 공모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주거단지 조성은 청도 화양읍 일원 3만8889㎡의 부지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396억원(국비 172, 도·군비 149, 기타 75)을 투자하여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이 지원된다.


앞서 공공·민간 협력체의 업무협약을 구축하고 1450여명의 민간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에 맞춤형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대상지인 범곡1리 주민들의 협조로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또 사전컨설팅, 경상북도 평가, 중앙부처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지난 31일 국토교통부에서 김하수 군수가 직접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피력해 생활 인프라와 인접한 입지,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성, 청도자연드림파크 연계 일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복합된 생활거점 조성으로 대도시 청년들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성장 발전지역으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청려도원'(청년의 여유와 공동체 삶을 위한 무릉도원)을 사업브랜드로 ‘청년의 여유와 공동체 삶을 위한 무릉도원’이라는 비전으로 임대주택 30호, 분양주택 20호의 주거시설과 취·창업지원센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잔디광장, 수변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지역주민과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일자리와 삶, 여유가 공존하는 성장발전지역으로의 변화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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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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