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2023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가족축제’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하고 지역 교육가족 화합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천교육가족을 주제로 올해 첫 기획 축제인 만큼 지역 교육가족을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육군3사관학교, 해병전우회 및 의용소방대 등 많은 지역 단체가 협조가 뒤따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을 대신해 설동수 영천시부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외 시의회 의원, 교육 관련 단체 및 관내 학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것.
행사는 오전 9시 30분 교육가족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인문학 특강과 공식 행사인 축하공연 등 4개 색션 50여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영천교육지원청은 가족 등 어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부스)를 마련해 라탄 미니 바구니 만들기, 전통 매듭, 한글 퍼즐게임 등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날 행사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학생예술교육페스티벌에서는 영천동부초 국악합주단, 금호여중·선화여고영천중앙초의 댄스, 성남여중의 중창 및 포은초 취타대 등 10여개 지역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장끼 프로그램이 밤 8시까지 펼쳐졌다.
주원영 교육장은 이날 축제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영천선수단을 초청해 시상하면서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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