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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기사등록 2023-06-07 2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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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헌화분향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에서는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현충문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경상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거행됐다.

6·25전쟁 정전 70주년과 국가보훈부 승격을 맞은 올해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도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군 장병,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 국립영천호국원 현충문광장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선물하겠다.’ 고 했다. 

엄숙하고 경건함 속에서 진행된 추념식에서는 영천호국원에 안장되어 계신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자녀인 시 낭송가 백○○씨가 추념 편지 낭독을 했고, 추모공연으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어 국민참여로 완성된 ’기억의 노래‘를 불러 추념식의 분위기를 더했다.

추념식이 끝난 후 이철우 도지사는 육군병장 故 강○○ 님 등 4위의 무연고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행사는 국가유공자등 보훈가족, 공무원, 경찰, 군부대장병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현산공원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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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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