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유치 13년 만에 지난해 기공식을 하고 오는 2025년 개장 예정인 영천 경마공원을 이용한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김상호·박주학·배수예 의원 3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는 지난 1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김상호 의원을 대표로 하여「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연구 주제로 정해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첫 의원 연구모임이다.(사진)
중소기업지원협동조합이 이번 연구용역 수행 사업자로 선정된 가운데 이날 연구 착수보고회에는 경마공원 건설추진단, 일자리노사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5여 명이 함께한다.
의원들은 이번 연구로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국내외 레저산업 및 기존 경마공원 주변의 상권변화 등 유관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지역 소상공인, 시장상인, 전통시장, 상점가의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대표 의원은 “경마공원이라는 새로운 자원이 우리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분석해 지역 상권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프로그램 개발, 이행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주된 목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가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른 의원 연구를 위해서도 제도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앞서 의원들은 연초부터 영천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함은 물론 지역 보유자원의 활용과 가치향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결성을 계획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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