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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우애자 의원...「영천시 학교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 제안
  • 기사등록 2023-06-13 23:48:44
  • 수정 2023-06-14 0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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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우애자 의원


「영천시 학교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 제안

맞벌이 가정 매일 아침 등굣길 통학 전쟁


▲ 영천시의회 우애자 의원


올해 1월부터 학원 및 체육시설 등에서 아침 등교 차량 운행 중지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맞벌이 학부모들은 출근도 해야 해 매일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태워줘야 하는 어려움으로 등굣길 전쟁이다.


이 때문에 영천시의회 우애자 의원은 이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영천시 학교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지난 12일 개회된 제2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영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 의원은 현재 우리 영천시는 저출산과 청년 유출 등에 대한 문제로 지역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영천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은 단순한 민원 해결의 영역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의 등교 지원은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학부모, 학생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하고, 행정적, 재정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하루라도 빨리 영천시에 꼭 맞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영천시 관 내 초등학생은 3317명, 중학생 1738명, 고등학생 2080명으로 이 중 많은 가구가 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1.5Km 이상 거리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출산율 최하위 꼴찌로 각 지자체가 아이 낳기 좋은 정책에 많은 예산을 퍼부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고 전하고 오히려 아이 키우는데 더 편하게 해줘야 하는 것이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애자 의원은 영천시의 “새 희망은 인구”라는 강령에 영천시의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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