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는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LH 소유의 기관공급주택에 청년 입주자 15팀이 이달부터 시작된 입주가 7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LH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신축 다가구주택 12호를 확보해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선정된 입주 청년들은 만 19~45세로 지난 5월 청년 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사업의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15팀이며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업에 선정돼 금호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시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월 임대료, 관리비 등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LH 기관공급주택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해 LH의 매입임대주택을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