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지난 15일 지사 회의실에서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는 연 2회로 진행돼 상반기는 문제점과 활동방안에 관한 논의와 참여 주체별 수질관리 역할을 정립한다. 

수질환경보전회는 공사의 주도로 영천시의회, 영천 자연보호운동 영천시협의회, 전문가 및 지역단체가 함께 농업용수 수질보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날은 공사 관리 94개의 저수지를 중심으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준공지구 현황을 파악했다.

영천지사는 올해 △수질측정망 조사(7회/년, 168개소), △수질조사(4회/년, 544개소), △수질전수조사(1회/년, 878개소) 등으로 계획·실시한다.   

이날 수질 오염 개선 방안을 도출해 공사의 영천지사뿐 아니라 지자체에 오염원 관리 및 감독, 환경단체의 자문및 의견 제시와 지역주민의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