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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질공원, 환경부 인증 및 유네스코 지정 확대추진
  • 기사등록 2023-06-21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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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의성국가지질공원은 12개의 명소가 있다. (사진=경북도제공, 의성 대표명소 금성산)


경북도는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유재철 환경부 차관) 심의·의결을 거쳐 21일자로 의성군 전역이 도내 4번째이자 전국 15번째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인증한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며 1,174.68㎢의 규모를 공원구역으로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 스트로마톨라이트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질명소 12곳이 포함된다.


 ‘문경시’또한 삼엽충 화석산지와 문경새재 등 국제적·국가적으로 가치 있는 지질과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추가 선정됐다.


또 경북 동해안 일대의 해안과 일부 낙동정맥을 포함하는 2,261㎢의 면적을 갖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고생대부터 신생대 제3기 동아시아 화성활동과 지질특성을 규명하는데 최적지로 평가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도전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의향서를 제출해 오는 9월 예비 경과 발표후 2025년 5월 최종승인이 결정된다.


앞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은 코로나로 재지정 평가를 2년 연기된 지난 9월 받아 2024년 12월말까지다.


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자연분야 3대 유네스코  보호프로그램 중 하나며 지질유산 보호 제도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과 환경부 인증 ‘국가지질공원’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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