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장훈욱)는 2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소방공무원, 소방행정자문단, 가족 및 지인,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훈욱 영천소방서장(지방소방정)의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명예로운 정년퇴임으로 재직기간동안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다양한 공로패를 수상하였고, 직원들은 재직 중 노고를 기리고자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전달, 송별사 등을 통하여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장훈욱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8여년 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때론 어려운 고비가 있었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지금 소방이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한 것에 대한 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그간 직원들의 땀이 서려있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서장은 경북 의성출신으로 지난 1979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청도 119파출소장, 구미소방서 소방계장, 상주소방서 방호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13년 7월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후 영덕소방서, 울진소방서장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 1월 5일자로 영천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장 서장은 곧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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