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와 영천시 바둑협회(협회장 유시용)는 24일 영천시 생활체육관에서 공동 주관으로 '2023년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15일부터 6월 3일까지 신청받아 경북도 내 유치·초등부 바둑 꿈나무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에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본선(16강 이상)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심판위원장은 지난해 편강배 시니어 바둑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스타 영천팀의 윤종섭 감독이 맡아 대회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대회 시상금은 초등 최강부 우승 30만 원, 준우승 20만 원, 3위 10만 원, 장려상 5명에 각 3만 원 등 모두 72명에 244만 원이 문화상품권이 주어졌으며 또 각 트로피와 상장을 받았다.
유시용 협회장은 "바둑은 두뇌 계발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날 대회 참가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이 바둑을 통해 바른 자세와 맑고 지혜로운 정신을 충족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