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원희룡 장관, 취임 후 대구 재 방문...국가산단 지정 지원” 

국토부-대구광역시-LH-대구도개공...MOU

제2 국가산단 성공적 추진 상생 협력 협약

▲ 26일 원희룡(오른쪽) 국토부장관이 취임 후 두 번째 대구를 방문해 신규국가산단 성공 추진과 상생협력협약 체결하고 제2 국가산단에 대한 현정부 1호 국가산단 지정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3월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후 3개월 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다. 

대구 국가산단(제2 국가산단)을 윤석열 정부 제1호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6일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한준 LH 사장, 정명섭 대구 도시개발공사장과 함께 제2 국가산단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6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한준 LH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제2국가산단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구광역시

앞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2 국가산단이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물류까지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신속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하여 올해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또 홍 시장은 신공항이 3800m급 글로벌공항으로 건설되도록 국토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기부대양여 사업으로 추진되는 군 공항건설과 후적지개발에 LH가 참여하여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원 장관은 여기에 "국토부에서도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한 신속한 여비 타당성 추진 등 각종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약속이다.

특히 원 장관은 이날 신규국가산단 성공 추진 상생 협력 협약 체결로 “현 정부 1호 국가산단 지정 전폭 지원”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