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댐·임고강변공원, 야영장 7월 1일부터 운영

‘알박기’ 텐트 난립 모두 철거 완료 후...

▲ 영천 영천임고강변공원 야영장.사진/영천시

영천시 공원 관리사업소(소장 정수환)가 지난 3일부터 지역 양대 공원을 일체 정비하고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영천댐과 임고강변공원에는 지난 5월부터 최대 80 텐트가 알박기로 난립해 공원 질서를 어지럽혀 오면서 운영에 차질을 빚어왔다.

영천시 공원 관리사업소는 6월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하고 지난 3일부터 알박기 텐트에 대한 강력한 철거 작업에 들어가 지난 25일까지 철거 작업을 완료하고 여름철 공원 정상화 운영을 7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오는 7월 15일부터는 공원 내 그늘막 설치와 어린이 물놀이장(월요일·우천시 휴장)도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다.

공원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두 공원의 알박기 텐트 철거가 완료돼 재개장을 준비 중이며 추후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