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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청도, 이만희 의원의 6.25 발발 73주년에 즈음 한 다짐
  • 기사등록 2023-06-26 22: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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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만희 의원의 6.25 발발 73주년 다짐 

"제복 입은 영웅이 존경받는 나라 만든다."


▲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6,25 제73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 영천에서 산화하신 참전 용사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서비스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이만희 의원. 사진/장지수 기자


이만희 의원이 6.25 제73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무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동시에 윤석열 정부 호국 보훈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남겼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73주년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 및 참전유공자, 학생,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감사와 정부 방침을 천명했다.


앞서 윤 정부는 지난 6월 5일 보훈처를 격상해 국가 보훈부로 승격했다. 보훈청의 명패는 62년 만에 19번째 정부 '부'로 격상돼 박민식 보훈처장이 초대 국가 보훈부 장관으로 국무위원 자리에 올랐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정책 역량을 높이고, 보훈이 국가의 정신적 근간이자 문화로 정착되도록 힘쓰겠다"라면서 "국가 보훈부로 높아진 위상만큼 보훈 정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특정 기념일에만 찾는 일회성 보훈이 아닌 일상 속 보훈 문화가 늘 우리 생활 속에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부 승격으로 권한과 기능이 더 커진 만큼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서비스와 지원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6.25 행사를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산 세력의 침략에 온몸으로 맞서 싸워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고 언급했다.


이만희 의원은 이날 6.25 제73주년 행사 자리에서 유가족들에 대한 진정한 감사 마음으로 격려사를 남겼다.


"호국영령과 모든 참전용사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가족을 잃은 크나큰 슬픔 속에서 지난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 영천에서 산화하신 참전용사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했다.


그리고 "참전유공자 여러분 그리고 영천시민 여러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내 자식과 후손을 위해, 가장 빛나던 청춘을 포화 속에 내 던졌던 여러분의 용기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고개 숙였다.


이만희 의원은 또 이들 유가족에게 다짐도 했다. "윤 정부에서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고, 대통령이 몸소 국가유공자를 대우하며 보훈의 가치를 새로운 국정철학으로 삼겠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서비스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호국보훈단체장 이름을 일일이 크게 호명하고 "참전유공자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청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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