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2016년 한 해 자원봉사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단체)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하여 자원봉사자대회에 참가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과 ‘경상북도자원봉사대상(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받은 ‘별빛회(회장 조남철)’는 12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집수리봉사로 헌신해 온 뿔뿌리 단체로 지난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단체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경상북도자원봉사대상(은상)을 수상한 ‘나눔의 집(회장 우현옥)’은 지난 27일 The-k경주호텔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현옥 회장은 2005년부터 무료 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면서 매주 화, 목요일 독거노인 어르신께 무료급식을 제공하여 나눔과 배려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활동에 참가하여 재능기부에도 앞장섰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해 봉사해준 봉사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수상을 축하한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천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을 더욱 많이 가져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