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위대한 시민과 '희망찬 영천' 만들어 가겠다.
지난 1년 성과 및 앞으로 1년 시정 방향 제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행정력 집중하겠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1년에 대한 시정 방향을 브리핑 형식으로 설명했다.
이날 최 시장의 취임 관련 기자간담회는 지난 민선 7기 1주년 간담회 이후 만 4년 만에 열렸다. 민선 7기와 8기 통틀어 두 번째다.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 경마공원 연장 △금호 하이패스 설치△영천 하이테크파크 내 (주)화신 기업유치 △영천 경마공원 △작약 주산지 지정 △보현산 자연휴양림 개장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 공모 선정(국비 277억 원) △국민체육센터 착공 △경로당 붙박이 소파 설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영천 하이테크파크 조성 박차 △미래 차 부품특화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조기 개통 △경마공원 관련 금호역세권 개발 △신공항 연계 스마트 농산물류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비 스마트팜 단지 확대 △영천시립박물관 개관 박차 △우로지 인근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관광산업 미래먹거리 확보 △지방소멸 적극 대응 △빈틈없는 복지와 시민 불편사항 지속 해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등이다.
최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년 차에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를 시정 목표로 정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스마트 성장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지역 경제에 호재가 될 알짜기업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제·복지·사회·문화 등 전반의 민생환경 개선으로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년 동안 더 나은 영천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책임감으로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가축사육 축사와 공단 등 악취현장 등 시민 생활현장을 찾아다니며 1년을 하루같이 바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약 3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1호선 및 경마공원 준공 시기 확인, 환경 분야 시정 방향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업유치 노력 부족, 볼거리 없는 한약 축제와 한의마을 대안 마련, 우물 안 개구리형 군부대 유치 홍보 등을 지적했다.
최 시장은 부족하고 빠진 부분과 미진한 부분은 차츰 챙겨 (기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시정을 펴겠다"면서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은데 민선 8기에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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