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장으로 부터 수상하고 있는 김하수(오른쪽) 청도군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앙부처 환경 분야 권위의 상으로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환경부 등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추진과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및 탄소 중립 실천에 이바지한 지자체 또는 기업을 찾아 이런 상을 시상한다.

청도군은 지난 2000년부터 올해로 24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한 ‘새마을 환경 살리기(재활용품 경진대회)’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이같은 새마을 환경 살리기 대회를 지난해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해 도내 22개 시군 모두가 참여하도록 확산하고 더 나아가 전국 확산에도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새마을운동발상지 리더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대상으로 앞으로도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및 발전시켜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추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 사진/청도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