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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품종 ‘금황, 홍백’두바이 첫 선! - 유통과정 품질변화 점검, 제품 선호도 평가 후 수출 확대 계획
  • 기사등록 2023-07-10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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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사진=경북도제공>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협력해 육성된 복숭아 금황과 홍백을 지난 7일 두바이로 시범 수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협력해 복숭아 신품종 ‘금황’과 ‘홍백’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시범 수출해 첫 선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복숭아 ‘금황’은 2015년 품종보호 등록되어 현재 82ha에서 재배돼 7월 상·중순이 성숙기이다.


금황은 조생종 황도계 품종으로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이다. 


백도계 품종인 ‘홍백’은 2018년 품종보호 등록됐고, 현재 67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7월 중순이 성숙기며 과중 305g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2021년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2020년에는 주월황도와 금황을 홍콩 시장에 수출했다. 올해 지난 7일은 금황을 두바이에 시범 수출했고, 12일에는 홍백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수출은 경북도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에 대한 해외 시장반응을 평가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현재 동남아에 집중돼 있는 복숭아 수출 시장을 중동지역까지 확대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 


수출을 계기로 유통과정 중 품질 변화 점검과 당도, 식감 등 제품 자체 선호도 평가를 받아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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