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는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구.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총 53개 팀이 참가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9팀(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입선 3, 특별 2)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9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페이백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DMZ가 수상했다.
우수상은푸드벗 팀에 ‘찾아가는 푸드뱅크: 푸드 버스 방문 입지 선정’이 수상했고 Y-SDG 팀의 ‘영천시 교통사고 위험 평점화 모형 및 위험등급 산정’ 과 YUKIT 팀의 ‘여행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줄 여행 버킷리스트’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또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관광분야의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영천스타일 팀의 ‘텍스트 기반 맞춤형 여행지 추천 플랫폼 영천나침반’, 박재성 씨의 ‘위치정보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개인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앱’이 수상했다.
시는 최우수 수상팀에게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하며, 본선에 좋은 성과를 내도록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