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기준은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업무 전반이다.
아이 돌봄 서비스 기관은 전국 227개소로 도시지역 91개, 도농지역 56개, 농촌 80개 이다.
영천시는 도농지역 56개중 상위 35개 기관에 선정돼 2018년, 2019년에 이어 3번째다.
전체 최우수 기관은 경산, 도시지역 1위 우수기관은 부산 북구, 도농지역 1위 우수기관은 충남 공주, 농촌지역 1위 우수기관은 경남 거창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아이돌봄 사업을 영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에서 제공하며 양육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여성가족부 장관상 시상은 10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