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2기 청춘동아리를 모집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도는 청춘동아리 활동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올해 5월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하고 2기 참가자 모집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24일간 신청받는다.
경북도 내 직장을 다니는 만 25∼42세 이하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연령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8월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청춘동아리 활동은 8월 26일과 9월 2일 이틀간 4개(①상주-승마 ②의성-목공예 ③영양-요리 ④청도-미술)클래스로 10~18명을 배정해 진행한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1기 참가자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해 11쌍이 커플로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밝혔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www.gb.go.kr)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