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낙동강변물놀이장 전경(안동시제공)
안동시가 낙동강변 둔치 야외 물놀이장(정하동 성희여고 앞)의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운영시간도 18시까지로 연장한다.
당초 정원 600명으로 운영하려 했으나 타지역 방문자의 증가로 지역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수용 인원을 늘려 운영하도록 결정했다.
운영시간도 오전은 10시부터 13시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8시까지 마치는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다만, 방학이 끝나는 8월 15일부터는 17시까지만 운영한다.
또 물놀이장 수질 관리 및 안전요원 휴식을 위해 오전 이용자는 13시에 모두 퇴장하며 14시에 재입장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오전/오후 인원 제한 없이 2부제로 운영된다.
이번 낙동강변 둔치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3일간 운영한 결과 지역민과 타지역 시민 등 총 7149명의 인파가 몰려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천시에서 직접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은 총 5개소(문내외2공원, 망정3공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화랑설화마을). (미소지움, e-편한아파트등 대단지 아파트 물놀이장은 별도)
그중 도심의 문내외2공원 및 망정3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만3세부터 만10세까지로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는 사용 할 수 없고, 운영시간은 12시부터 17시까지다.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은 년령 제한은 없이 운영시간은 똑 같이 17시까지다.
다만 규모가 큰 화랑설화마을 물놀이장은 200명을 수용 하고, (어린이) 2천원의 입장료를 받으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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