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22~7.31일까지 10일간 수해지역(영주, 예천, 봉화) 주민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 결과 버스 4대에 71회 1475명, 택시2대 118회 166명을 이송했으며 침수피해차량 247대를 점검하는 등 약 1600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했다.
도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의 지원을 받아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물자수송과 침수피해 주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이동, 자원봉사자, 군인 등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용 차량은 승합차 3대(25인승 2대, 12인승 1대) 약 1200만원 상당을 운송 지원할 예정으로 모두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