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22회 영천과일축제...추진상황 설명

한약 축제와 분리해 처음으로 단독 개최

장소-능금 농협 공판장, 농산물도매시장

▲ 포스트/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 제공

영천시 과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용)는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해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분야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세부 일정 및 현황, 축제장 운영 계획과 교통 및 주차, 안전, 위생 등 행정 지원 사항에 대한 사항 등을 최종 논의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번 영천과일축제에는 ‘한여름의 시원 달콤한 만남, 영천 후르츠’라는 주제를 구호를 내건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과일축제는 한약축제에서 분리해 처음으로 단독으로 개최되며, 위치도 영천·능금 농협 공판장과 영천농산물도매시장 일원으로 변경해 개막행사, 영천과일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특별무대공연과 힐링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역대 가요제(3년 이내) 수상자들 간의 경연대회인 ‘영천 시민인가요 왕중왕전’, ‘과일 무료 시식 체험’, ‘어린이 놀이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정재용 영천과일축제 추진위원장(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이번 축제로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영천 과일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