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는 오는 18일까지 맥류와 봄감자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는 올해 가을에 파종할 맥류 보급종과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으로 정부 보급종은 관리가 엄격해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유지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청받는 맥류 보급종은 2작물 3품종으로 겉보리(큰알보리1호), 쌀보리(재안찰쌀보리), 호밀(곡우) 총 4440kg이다.

공급가격은 20kg 1포 기준 겉보리는 소독 2만6020원, 쌀보리는 소독 2만8240원,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해 공급가격은 4만1730원이다. 단, 소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 봄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2품종으로 총 5000kg를 확보했고 공급가격은 20kg 1상자 기준 수미는 3만3400원, 두백은 3만7600원이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해 맥류는 9~10월 중, 감자는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