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 보현산 댐 인도교 착공 2년 3개월 만에오는 30일 개통
X자 모양 현수교, 주탑간 350m, 117억 원 투입
둘레길에 탐방로, 주차장(176면), 수변광장 완비
영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보현산 댐 인도교(일명 출렁다리)가 착공 2년 3개월 만에 드디어 오는 30일 개통식을 갖는다. 전면 무료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산42-2 보현산 댐 총연장 530m(주탑 거리 350m) 인도교 무료 개통식을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보현산 댐 둘레길을 걷는 ‘별빛 등반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현산 댐 인도교는 총사업비 117억 원(국·도비 50억, 시비 67억)을 투입해 지난 2021녀 5월에 착공해 만 2년 3개월 만에 개통된다.?
주탑이 X자 모양의 현수교 방식으로 길이로는국내 두 번째 규모다.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는 350m며, 주변에 50억 원(국·도비 30억, 시비 20억)을 들여 둘레길에 탐방로(연장 2.5㎞, 폭 2.0m) 조성, 58억 원(국·도비 34억, 시비 24억)을 투입한 주차장(A=8,000㎡, 주차 면수 176대), 수변광장(A=2,900㎡) 등이 조성된다. ?
이번 개통식으로 영천시는 주변에 보현산 댐 둘레길(L=2.5km), 수변광장(A=2,600㎡), 부대시설(주차장, 공중화장실, 종합안내소 등)을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영천 대표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보현산 댐 인도교를 출렁다리로 이름짓고, 보현산 짚와이어, 보현산 녹색체험 터, 보현산 천문과학관,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관 등과 함께 보현산 권역을 영천의 관광 구십 축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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