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청년(15~29세) 고용률 48.3%

지속적 취·창업 청년 고용 정책 발굴 결과

▲ 최기문 영천시장 (사진/본지 DB 자료)

통계청 기준 2023년 상반기  경북 영천시 고용률이 67.6%로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영천시가 밝혔다.

지난 22일 통계청 발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P 증가한 수치다. 전국 시부 평균 고용률은 61.9%, 경북도 시부 평균 고용률은 61.0%로 집계됐다. 

특히 영천시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8.3%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경북 도내 시부 연속 1위다.

영천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라고 전했다. 

또 시는 신중년 퇴직 인력 일자리 사업과 노인 활동 지원 등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55세 이상 취업자 33.3천 명, 고용률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1.7천 명, 2.7%P 상승해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라고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