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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영천우체국 정광순 집배원에 모범 표창패 수여 - 2시간 동안 홀로 쓰러져 있는 노인 구해
  • 기사등록 2023-08-24 2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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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22일 영천시의회 의장실에서 하기태(가운데 왼쪽)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정광순(가운데 오른쩍, 표창패) 씨와 정 씨의 가족 (사진/영천시의회)

영천우체국 정광순 집배원이 우편배달 중 마당에 쓰러져있는 노인을 구해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으로부터 모범 의인 표창패를 받았다.

영천시의회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우편물은 배달하던 중 가정 마당에 쓰러져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노인의 생명을 구한 소식을 듣고 22일 정 씨를 초청해 의장실에서 이같은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시 노인은 쓰러진 후 2시간이 지나 탈수 증상과 함께 거동조차 할 수 없었던 상태였으며, 또 이날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시간으로 정 씨가 없었다면 생명이 위험했다는 것.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한 선행 의인(義人)을 지속해서 발굴해 포상하겠다”라며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들이 대우받는 정의로운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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