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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 25일 170톤급 해양쓰레기 정화 운반선 첫 취항...경북 0726호 - 울릉도·독도 중심 환동해 해양쓰레기 수거 전문
  • 기사등록 2023-08-28 1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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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동해안 170톤급 해양쓰레기 정화 운반선 취항

환경정화선 경북 0726호-청정 동해 선봉 역할

0726호 선명-독도 1월 1일 일출 시간에서 따와


▲ 170톤급 도서 지역 정화운반선(환경정화선) ‘경북 0726호’ (사진/경북 환동해지역본부)


경북 동해안 바다에 버려지는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북도는 25일 해양수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0톤급 도서 지역 정화운반선(환경정화선) ‘경북 0726호’의 취항 식을 경북 동해안 최초 울릉 현포항에서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경북 0726호의 목적은 바다에 버려지는 도서 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운반뿐 아니라 해양오염사고 처리 지원이다.


경북 동해안에서 지자체로는 처음 취항하는 이번 환경정화선 ‘경북 0726호’는 주기관 1,800마력, 최고속도 13노트(시속 24km), 항속거리 600km, 전장 39m, 전폭 9m로 도내 관공선 중 최대규모로 지난 2021년 건조에 착수해 2023년 2월 준공 후 이날 취항식을 가졌다.


경북 0726호의 선명은 독도의 해돋이 시간에 착안한 이름이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이며 1월 1일 공식 일출 시각이 오전 7시 26분이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경북도 최초 해양쓰레기 전문 수거 운반선인 ‘경북 0726호’는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환동해 해양쓰레기의 처리와 해양생태계 복원 등 해양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25일 취항식을 가진 ‘경북 0726호’ 해양쓰레기 전문 수거 운반선 (사진/경북환동해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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