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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 식품박람회’...경북 푸드테크산업 미래상 제시
  • 기사등록 2023-09-04 18:18:21
  • 수정 2023-09-04 1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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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3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부 보문단지)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1일 개막식 기념촬영 (가운데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부 보문단지)에서 도내 170여 업체(부스 142개)가 참가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지역 우수제품들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 급변한 외식산업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계기로 삼았다. 경북 식품산업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경부도는 ▶푸드테크 발전을 위한 AI로봇의 기술발전 과제 연구, ▶「외식산업과 푸드테크 산업발전방안」 토의 ▶푸드테크 활용을 위한 핵심 전략 제시 ▶메디푸드의 현재와 미래▶푸드테크기업과 메디푸드기업의 협업 생태계 구축과 큐레이션 비즈니스모델▶「메디푸드산업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미래 경북 식품산업의 청사진 발굴에 행사 역점을 뒀다.


특히 푸드테크기업 비에이비랩(대표 박준범)은 “메디푸드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경북이 보유한 자원을 이용한 메디푸드의 방향성, 생태계구축,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으로 실질적 경북 식품산업 미래 방향성 논의를 이끌어 내 조명을 받았다.


경북도는 행사 기간 3일 동안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개 식품 제조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여전한 인기를 끌었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K-푸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주방에서 첨단과학기술이 융합된 푸드테크산업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라며 “이번 박람회는 푸드테크산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경북 식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경북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3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청도군 부스를 찾은 이철우(왼쪽 두 번째) 경북도지사와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 (사진 청도군 제공)


한편, 이번 경북식품박람회에서 경북 청도군은 친정농업회사법인, 열매선, 네이처팜 3개 우수 업체를 출품시켜 ‘임순희 식혜, 새싹보리 식혜, 단팥죽, 감자스프, 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영천시는 박람회장 식품비즈니스관에 △한울 농업회사법인(주)(고구마 말랭이 등) △농업회사법인 과원(주)(과채주스)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밀키트-떡볶이) 3개 업체, 식품 쇼케이스관에는 △시루와방아(약과, 떡) △한울 농업회사법인(주)(서류가공품) 2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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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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