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난 1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청도 반건시 시식행사와 동시 판매 홍보에 나섰다.
자매도시 우호 증진은 물론 공무원들에게도 반건시 우수성 홍보를 하므로써 추석을 앞둔 시점에 청도 특산품 대도시 판매(홍보)에 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2일부터 자매결연도시인 경기 안산시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대구 중구, 대구 수성구 등에서도 시식 행사와 함께 반건시 판매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시깃행사를 통해 청도 대표 특산물 반건시를 맛 본 자매도시 공직자들에게 청도의 홍보대사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하수 군수가 직접 홍보에 나선 반건시는 씨 없는 청도 감을 건조한 가공특산물이다. (사진) 홍시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우수한 영양,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반건시를 군은 청도군의 특산물인 한재미나리, 복숭아, 딸기 등 계절 특산물과 함께 가공식품 중 농가 소득 최고의 특산품으로 여기고 있다.
청도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반건시는 가공식품 중 청도 최고의 특산품으로 일반 신선 농산물과는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전 국민의 건강식품으로는 이만한 식품이 없을 것이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반건시 이번 반건시 홍보 행사가 도·농간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우리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